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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동안 동양사상의 근간이 되어온 <음양오행>이론은 어디서 연원된걸까?

 

유구한 동양사상에서는 태양과 달이 우주의 별들이 있는 하늘길을 지나며 지상에 일으키는 변화가 사계절과 기후에 해당하는

자연현상 뿐 아니라 인간의 운명과 사상체질, 사회적 규범과 이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하여 

연구한 것이 음양오행 이론이라 하겠다.

 

음양오행 이론을 좀더 살펴보면, 우리가 살고있는 이 지구상에 태양은 빛을 통해 주야(晝夜)라는 양(陽)의 기운을 주도하고

달은 인력(引力)이라는 힘을 통해 음(陰)의 변화를 주도한다. 그래서 일월(日月)이 음양(陰陽)을 낳는다는 것이다.

 

또한, 고대의 동양인들은 태양과 달을 제외하고 이 지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다섯가지 행성에 주목했는데, 그것이 육안

으로 볼 수 있는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으로 이름붙여진 다섯 개의 별이다. 이 다섯 개의 행성들을 오성(五星)이라 하였다. 

 

이 오성(五星)이 우리가 살고있는 이 땅에 강력한 에너지 장을 일으켜 장구한 세월동안 반복되면서 단련시켜 나타난 지상의

존재들이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라는 다섯가지 원소들인데, 이들을 오행(五行)이라 한다. 여기서 ‘행’(行)이라 한 것은

오성(五星)이 하늘의 길을 ‘가고오는’(行) 결과로 오행(五行)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오행의 개념은 중국 문헌상에서 아주 오래된 하나라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실제로 오행이론을 체계화한

것은 제나라 때 추연이라는 학자이다.

 

이러한 음양오행(陰陽五行) 이론이 체계적으로 이어져 내려와 동양사상의 근간이 되었다. 이로써, 오랜세월 중국과 우리나라,

일본 등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성명학에서도 보편화되어 있다. 

 

따라서 우주자연의 기운이 음양과 오행의 변화를 통해 이 땅에 나타나듯이 이러한 음양오행(陰陽五行)의 기운이 사람의 이름

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러면, 동양사상의 <음양오행>이론과 오행의 관계는 무엇인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음양오행(陰陽五行)의 기운을 자연현상인 사계(四季)와 인생의 시기를 예를 들어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봄(春)의 기운은, 목(木)에 해당한다.

 

목(木)은 생명력을 의미하며, 겨우내 뿌리속에 응집된 힘으로 꽃눈을 만들어내어 봄에 드디어 개화한다. 이로써, 오행 가운데

목(木)은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며, 인생의 유년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오행의 관계를 보면, 목생화(木生火) 즉, 나무로 불을 피우므로 ‘목은 화를 도운다’이다. 반면, 나무는 흙에 있는 영양분을 다

빼앗아가므로 목극토(木克土)라 ‘목은 토를 극한다’ 이다.

 

여름(夏)의 기운은, 화(火)에 해당한다.

 

화(火)는 성장을 의미하며, 여름에 나무줄기의 힘이 가지끝에서 불꽃처럼 무성한 잎으로 펼쳐 나가는 모습이다. 따라서 오행

가운데 화(火)는 활발함과 성장을 의미하며, 인생에 있어서는 불꽃 같은 시기의 청년기에 해당한다.

 

오행의 관계를 보자면, 화생토(火生土) 즉, 불이 타서 나온 재는 땅을 비옥하게 만들므로 ‘화는 토를 도운다’이다. 반면, 화극금

(火克金)으로 불은 쇠를 녹이므로 ‘화는 금을 이긴다’ 라도 한다.

 

가을(秋)의 기운은, 금(金)에 해당한다.

 

가을은, 여름내 한없이 흩어졌던 화(火)의 기운을 거둬들여 열매를 맺게 하므로, 금(金)은 수렴을 의미하며, 단단하고 외형이

정해져 있어 금(金)의 본래의 성질과도 일치한다. 인생에 있어서 중년기에 적합하다. 오행의 관계에서는, 금생수(金生水) 즉

쇠(미네랄)는 물의 맛을 좋게하므로 ‘금은 수를 도와준다’이다.반면, 금극목(金克木)으로 쇠는 나무를 부러뜨리므로 ‘금은 목 

을 이긴다’ 이다.

 

겨울(冬)의 기운은, 수(水)에 해당한다.

 

겨울을 나기위해 나무는 줄기를 말리고, 잎은 모두 떨어뜨려 겨우내 필요한 수분을 저장함으로써 새로운 봄을 준비한다.

따라서 오행 중 수(水)의 기운은 저장을 의미하며, 인생에 있어 노년기에 적합하다. 오행의 관계를 보면, 수생목(水生木)

즉 물은 나무를 키워주므로 ‘수는 목을 도와준다.’이다. 반면, 수극화(水克火)로 물은 불을 꺼지게 하므로 ‘수는 화를 이긴

다’ 이다.

 

이 모든 자연의 변화의 과정에 개입하여 매개가 되는 것이 바로 땅의 기운인 토(土)이다.

 

따라서 토(土)는 나머지 네 개의 오행의 성질을 다 포용하면서 동시에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행의 관계는, 토생금

(土生金) 즉 흙에서 쇠가 나오므로 ‘토는 금을 도운다’ 이다. 반면, 토극수(土克水)라 흙으로 만든 제방이 물길을 막으므로

‘토는 수를 극한다’ 로 보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음양오행(陰陽五行)이론이 우주자연이 운행하는 이치이다. 따라서 우리인간의 삶도 어떤 식으로든 이의 영향

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성명학에서 음양오행의 이론을 이름에 적용해 상생과 상극의 힘을 분석해내는 이유이다.

 

                                                                                      *  성명학  강사   이  시  유  *